추미애 "표 준 분께 진심 감사..개혁 일심으로 달려와"

이재우 2021. 10. 1.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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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추미애 전 법무장관은 1일 제주 지역 경선 결과와 관련해 "표를 준 한분 한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추 전 법무장관은 이날 제주 난타호텔에서 진행된 제주 지역 경선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제주는 저에게 각별한 곳이다. 연설에도 말했듯이 4.3에 대해 20년 이상 시작과 끝을 함께하고 있는데 재심 재판까지 제 정치 인생에 있어 가장 의미 있게 매듭 지을 수 있는 보람과 은혜로움을 느끼는 곳"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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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박용진 "국민이 더 朴 비전에 관심과 귀 기울여줄 것"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1일 오후 제주시 오등동 호텔난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제주 합동연설회에서 후보들이 경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상민(가운데) 민주당 대선 경선 선거관리위원장이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재명, 이낙연, 이상민, 박용진, 추미애 후보. 2021.10.01. woo1223@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추미애 전 법무장관은 1일 제주 지역 경선 결과와 관련해 "표를 준 한분 한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추 전 법무장관은 이날 제주 난타호텔에서 진행된 제주 지역 경선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제주는 저에게 각별한 곳이다. 연설에도 말했듯이 4.3에 대해 20년 이상 시작과 끝을 함께하고 있는데 재심 재판까지 제 정치 인생에 있어 가장 의미 있게 매듭 지을 수 있는 보람과 은혜로움을 느끼는 곳"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제가 조직을 가동한 사람도 아니고 뒤늦게 출발한 사람인 만큼 개혁 일심으로 달려왔다. 소리소문없이 이심전심으로 받아주는 사랑하는 제주도민에게 감사하다"고도 했다.

박용진 의원은 같은 자리에서 "각 지역마다 조직 책임자 없는 곳이 많은데 밀어주는 계파나 도와주는 조직 없이 선거를 치른다는 것이 얼마나 험한 일인지 각오를 하고 있다"며 "국민이 점점 더 박용진의 비전에 대한 관심과 귀를 기울여 줄 거라고 믿는다"는 소회를 내놨다.

그는 '2차 슈퍼위크 결과를 어떻게 예상하느냐'는 질문에는 "지금까지 쌓여온 선거관리 과정이 많이 반영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어떻게 보면 2차 슈퍼위크에서 민주당 경선의 큰 그림이 결정되겠다고 생각은 하고 있지만 승자가 어떻게 결정되든 간에 민주당의 변화를 상징하기 위한 지지자와 당원의 바램은 분명히 있을 것이고 박용진은 그런 부분을 충실하게 끌어내고 담아내는데 마지막까지 화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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