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기록실]추신수, 양준혁 넘었다. 역대 최고령 20도루 신기록 작성

권인하 2021. 10. 1.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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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의 추신수가 KBO리그 역대 최고령 20도루를 달성했다.

시즌 20도루를 달성한 추신수는 이로써 이전 양준혁이 2007년 10월 5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서 기록한 38세4개월9일의 최고령 20도루 기록을 뛰어넘었다.

18홈런을 기록 중인 추신수는 2개 홈런을 추가하면 최고령 20-20클럽 기록도 갖게 된다.

현재 KBO리그 최고령 20-20 클럽 달성자는 양준혁으로 2007년에 기록했던 38세 4개월 1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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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KBO리그 삼성과 SSG의 경기가 열렸다. 4회 SSG 추신수가 2루 도루를 시도했으나 태그아웃을 당하고 있다. 대구=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1.09.28/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SSG 랜더스의 추신수가 KBO리그 역대 최고령 20도루를 달성했다.

추신수는 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서 1번-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1회초 볼넷으로 출루한 뒤 2번 최 항 타석 때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시즌 20도루를 달성한 추신수는 이로써 이전 양준혁이 2007년 10월 5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서 기록한 38세4개월9일의 최고령 20도루 기록을 뛰어넘었다. 추신수는 이날 39세 2개월 18일이었다.

18홈런을 기록 중인 추신수는 2개 홈런을 추가하면 최고령 20-20클럽 기록도 갖게 된다. 현재 KBO리그 최고령 20-20 클럽 달성자는 양준혁으로 2007년에 기록했던 38세 4개월 10일이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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