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세라, 분노 "인체 특정 부위 사진 받아" [전문]

백지연 기자 2021. 10. 1. 19: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류세라가 도를 넘은 요구에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

류세라는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제가 데뷔 11년 만에 처음으로 인체 특정 부위 사진을 받거나 요망한 메시지를 받는 경험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받았다는 건 대한민국 모든 여성이 이런 메시지를 받았다는 말일 수도 있겠다"며 "차단을 하다 지쳐서 포스팅을 해본다"고 이야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류세라 / 사진=류세라 인스타그램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류세라가 도를 넘은 요구에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

류세라는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제가 데뷔 11년 만에 처음으로 인체 특정 부위 사진을 받거나 요망한 메시지를 받는 경험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받았다는 건 대한민국 모든 여성이 이런 메시지를 받았다는 말일 수도 있겠다"며 "차단을 하다 지쳐서 포스팅을 해본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류세라는 "속옷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일 수도 있고, 팬티 한 장 살 돈이 없는 사람일 수도 있고, 성적 트라우마 있는 사람일 수도 있고 등등 여러 가지로 이해해보려고 노력해봤는데, 그냥 보내지 마라. 찾아낸다"고 경고했다.

◆이하 류세라 전문

음 제가 데뷔 11년 만에 처음으로 인체 특정 부위 사진을 받거나 요망한 메세지를 받는 경험을 하고있습니다

제가 받았다는 말은 대한민국 모든 여성이 이런 메세지를 받았다는 말일수도 있겠네요

어쨌든

차단을 하다하다 지쳐서 포스팅을 해봅니다. 속옷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일수도 있고, 팬티 한장 살 돈이 없는 사람일 수도 있고, 성적 트라우마가 있는 사람일 수도 있고 등등

여러가지로 이해해보려고 노력해봤는데

그냥 보내지 마라.

찾아낸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