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메이커] 이재명, 제주서 56% 득표로 압승..이낙연 35%

<출연 :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제주 지역 순회경선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과반 득표로 압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과 전망해보겠습니다.

<질문 1> 제주 선거인단이 전체 선거인단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작죠. 사실상 오늘 결과로는 대선 경선 구도에 큰 변화는 없지 않나 싶은데요?

<질문 2> 하지만 내일(2일) 부·울·경, 모레(3일) 인천 경선인 '2차 슈퍼위크'를 앞두고 있는 만큼 오늘 제주에서 누가 분위기를 잡고 갈지가 중요하겠죠?

<질문 3> 제주 경선 결과 발표에 앞서 후보들의 누적 득표율을 한 번 확인해보겠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대세론 굳히기, 이낙연 후보는 반전을 기대하고 있는데, 지금 상황에서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어제(30일) 오후 열린 TV 토론회에서 후보들이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놓고 난타전을 펼쳤는데요. 이번 의혹이 제주 경선 결과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까요?

<질문 5> 중도 사퇴한 정세균 전 총리와 김두관 의원의 득표를 무효처리 하는 것을 두고 이재명 후보와 이낙연 후보의 신경전도 있었는데요.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 6> 제주 지역 순회 경선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과반 득표로 결선투표 없이 직행할 기반을 다졌습니다.

<질문 7>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으로 연일 시끄럽고, 경선 토론회에서 후보들이 공방을 벌이기도 했는데요. 이번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시나요?

<질문 8> 내일(2일)은 사실상 '마지막 승부처'로 꼽히는 부산·울산·경남(6만2,098명) 지역 순회 경선이 진행됩니다. 경선 마침표를 찍으려는 이재명 후보나, 결선으로 가려는 이낙연 후보 모두에게 중요한 지역 아니겠습니까?

<질문 9> 모레(3일)는 인천(2만2,818명) 순회 경선이 진행되고, 2차 선거인단 투표 결과도 공개됩니다. 50만 표심,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10> 경선 2차 선거인단의 온라인 투표율이 49%로 70%를 웃돈 1차 선거인단 투표율보다 크게 떨어졌습니다.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11> 양강구도를 이루고 있는 이재명, 이낙연 후보의 신경전이 치열한데, 남은 경선 레이스 전략 어떻게 세울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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