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오후 6시까지 1654명..내일도 2000명대 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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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첫날에도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1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654명으로 집계됐다.
집계를 모두 마감하는 자정까지는 아직 시간이 남아 2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수는 더 늘어 최소 2000명대 이상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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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첫날에도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1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65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579명보다 75명 많다.
이날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182명(71.5%), 비수도권에서 472명(28.5%) 나왔다. 시도별로는 경기 611명, 서울 471명, 경남 105명, 인천 100명, 대구 75명, 충북 53명, 경북 52명, 충남 42명, 부산 41명, 강원 29명, 대전 20명, 광주·울산 각 13명, 전북 12명, 전남·제주 각 8명, 세종 1명으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집계를 모두 마감하는 자정까지는 아직 시간이 남아 2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수는 더 늘어 최소 2000명대 이상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907명이 더 늘어 최종 2486명으로 마감됐다.
지난 7월 7일(1211명) 이후 하루 확진자수가 네 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87일째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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