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맨' 유동규 본격조사 착수..이재명, 측근설 선 그어ㅣ썰전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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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장동 의혹의 '키맨'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오늘(1일) 오전 체포됐습니다. 유씨는 대장동 개발 사업을 주도하면서 화천대유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고 특혜의 대가로 거액의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도 있습니다. 특히, 이재명 후보의 '핵심 측근설'도 제기됐는데요. 우선 유씨는 강하게 부인하고 있습니다.
[유동규/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어제) : 일하다 보면 친분이 생길 수도 있는 거예요.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에요. 어떤 호응이 되기 때문에 '가능성 있겠다' 생각해서 서로 이 부분 일을 한 거고.]
이재명 후보도 측근설에는 선을 그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 (어제) : 이 분이 원래 리모델링 하시던 분인데 저의 선거를 도와주셨고 도시공사의 직원관리를, 원래 도시공사 이전에 시설관리공단. 거기에 직원관리하는 그 업무를 맡았는데, (원래 좀 측근들이 가는 자리 아니에요?) 아이 측근이라고는, (아닌가? 하핫 제가 시장을 안 해봐서. 하하핫) 그러면 정부 산하기관에 중간 간부가 다 측근이면 측근이 미어터지겠죠.]
그러면서 만약 비위 의혹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관리자'로서 도의적 책임을 지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유동규 씨에 대한 조사, 시한폭탄이 되는 걸까요?
Q. 유동규, 이재명 후보의 측근 맞나?
Q. 이재명-유동규 관계 논란…어떻게 보나?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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