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선위, '특수관계자와의 거래내역 누락' 나노캠텍 검찰 고발

김상우 2021. 10. 1.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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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정례회의를 열고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나노캠텍과 전 경영진 2명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증권선물위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법인인 나노캠텍은 플라스틱 접착 처리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로, 2018∼2019년 결산에서 주요 경영진과 경영진이 지배하는 기업 등 특수관계자와의 거래내역을 재무제표 주석에 기재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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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정례회의를 열고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나노캠텍과 전 경영진 2명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증권선물위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법인인 나노캠텍은 플라스틱 접착 처리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로, 2018∼2019년 결산에서 주요 경영진과 경영진이 지배하는 기업 등 특수관계자와의 거래내역을 재무제표 주석에 기재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증선위는 나노캠텍과 전 대표이사, 전 사내이사를 검찰에 고발하고 과징금 부과, 감사인 지정 3년 등을 의결했습니다.

아울러 증선위는 코스닥 상장법인 코디에 과징금 3억830만원을 부과하고 2년간 감사인을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화학제품 제조 업체인 코디는 2015∼2017년 결산에서 자기자본 등을 과대계상하고, 무형자산에 속하는 개발 제품 미래 수요와 판매 단가를 과대 계상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김상우 (kims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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