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배 "350억 원 로비 사실 아냐..객관적 진실 드러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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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사업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수백억 원대 정관계 로비 의혹에 대한 보도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조선일보는 화천대유 관계사인 천화동인 5호 소유주 정영학 회계사가 검찰에 제출한 녹취 파일에 담긴 내용이라며 "대장동 의혹 핵심 인물들이 350억원의 로비 자금 부담을 놓고 언쟁을 벌였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씨는 해당 보도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350억 원 로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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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사업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수백억 원대 정관계 로비 의혹에 대한 보도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조선일보는 화천대유 관계사인 천화동인 5호 소유주 정영학 회계사가 검찰에 제출한 녹취 파일에 담긴 내용이라며 "대장동 의혹 핵심 인물들이 350억원의 로비 자금 부담을 놓고 언쟁을 벌였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씨는 해당 보도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350억 원 로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김 씨는 "개발이익이 예상보다 커지자 투자자 간 이익 배분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예상비용을 부풀려 주장하는 과정에서 과장된 사실들이 녹취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사업과 관련된 모든 계좌의 입출구를 조사해 자금 흐름을 빠짐없이 규명하면 객관적 진실이 드러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구민지 기자 (nin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society/article/6304384_348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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