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스폰서 의혹'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 측근 체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의 '스폰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윤 전 서장의 측근 사업가 최 모 씨를 체포했습니다.
최 씨는 과거 인천 영종도 일대에서 부동산 개발사업을 한 인물로, 윤 전 서장을 사업가 A 씨에게 소개해 주는 등 로비 행각에 관여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윤 전 서장이 사업가 A 씨를 비롯한 이른바 '스폰서'들로부터 금품을 받고, 법조인·세무 당국 관계자들을 소개해 줬다는 의혹에 대해서 수사 중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의 '스폰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윤 전 서장의 측근 사업가 최 모 씨를 체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수사1부는 어제(30일) 춘천 소양강댐 인근에서 최 씨를 체포했습니다.
최 씨는 과거 인천 영종도 일대에서 부동산 개발사업을 한 인물로, 윤 전 서장을 사업가 A 씨에게 소개해 주는 등 로비 행각에 관여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윤 전 서장이 사업가 A 씨를 비롯한 이른바 '스폰서'들로부터 금품을 받고, 법조인·세무 당국 관계자들을 소개해 줬다는 의혹에 대해서 수사 중입니다.
앞서 A 씨는 지난해 말 제출한 진정서를 통해 윤 전 서장이 2018년~2019년 사이 전·현직 검사들과 국세청·경찰 고위 관계자 등을 만나는 자리에 자신이 불려 다니며 식사비와 골프 비용 등을 수차례 대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비슷한 시기 개발 인허가 등을 위해 윤 전 서장에게 4억 3천만 원을 건넸다고도 주장했습니다.
[ 임성재 기자 limcastle@mbn.co.kr ]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국민의힘 '대장동 특검' 천막농성 돌입…민주당 ″애잔하다″
- ″권순일 재판거래″ vs ″김웅과 통화했나″…법사위서 대선 대리전
- 검찰, 김만배 동생·회계사 소환…경찰, 유동규 휴대폰 확보
- '초과이익 환수 삭제' 유동규 라인이 장악
- 지플랫 사과 '손가락 욕 사진 의미 없어..행동에 주의할 터'(공식입장)
- ″이재명, 조국 싫어하나″…어린 시절 '나비넥타이' 사진 소환
- 심석희 ″개XX 인성 나왔다″ ″김아랑 X나와″…동료 비하 문자 파문
- '공판 출석' 조국이 ″세차 사양합니다″ 메모 붙인 이유는?
- 조은희 서초구청장 ″이재명, 내 정책 뻔뻔하게 도둑질″
- ″경기도처럼 제대로″ vs ″대장동 원가나″…이재명-오세훈 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