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권센터, 문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사에 우려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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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권센터는 문재인 대통령의 국군의 날 기념사에서 군 내 잇단 인권 침해 피해자들의 사망 사건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며 아쉬움과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이어 지적이 계속되어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이유를 알아야 한다면서 "군 인권을 위해 뼈를 깎는 각오로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한 문 대통령이 국방부 보고서가 아닌 현실을 챙겨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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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권센터는 문재인 대통령의 국군의 날 기념사에서 군 내 잇단 인권 침해 피해자들의 사망 사건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며 아쉬움과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군인권센터 임태훈 소장은 논평을 통해 "군 개혁 과제들이 국방부 울타리에만 들어가면 형체를 잃고 있는데 이에 대한 평가와 분석, 방향 제시도 없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국방부가 다 잘하고 있다고 보고한다고, 잘 되고 있는 것이 아니라며 과연 청와대가 국방 개혁을 제대로 점검하고 있는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는 대목이라면서 상투적인 문 대통령의 격려가 들끓는 민심에 와 닿을 리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지적이 계속되어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이유를 알아야 한다면서 "군 인권을 위해 뼈를 깎는 각오로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한 문 대통령이 국방부 보고서가 아닌 현실을 챙겨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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