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 전국 최소 1612명 확진..전날보다 44명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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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전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612명이 발생했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1612명으로 집계됐다.
충북 청주에선 집단감염이 발생한 종교시설과 공사 현장에서 외국인 확진자가 각각 3명, 5명이 나왔다.
달성군 소재 사업장, 동구 소재 사업장 관련 확진자는 각각 6명, 1명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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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서울 471명·경기 611명·인천 100명 확진
비수도권 430명…경남 105명 등 감염돼
[서울=뉴시스] 정성원 기자 = 1일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전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612명이 발생했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1612명으로 집계됐다.
동시간대 기준으로 전날 1568명보다 44명 많지만, 일주일 전인 지난달 24일 2251명보다 639명 적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지난달 30일과 이날 이틀간 검사 결과로 파악된다.
지역별로 서울 471명, 경기 611명, 인천 100명 등 수도권에서 1182명(73.3%)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430명(26.7%)이 나왔다. 경남 105명, 대구 75명, 충북 53명, 충남 45명, 부산 41명, 강원 31명, 대전 22명, 울산 19명, 광주 13명, 전북 9명, 전남·제주 각 8명, 세종 1명 등이다.
서울에선 강북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4명, 중구 소재 사우나 관련 1명이 각각 확진됐다.
충북 청주에선 집단감염이 발생한 종교시설과 공사 현장에서 외국인 확진자가 각각 3명, 5명이 나왔다. 음성 판넬 제조업체와 알루미늄 창호업체에서는 1명씩 확진됐다.
울산에선 동구 소재 교회 관련 2명, 부산 장례식장 및 남구 PC방 관련 1명이 확진됐다.
경남 양산 소재 공장에선 관련 확진자 28명이 무더기로 나왔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인 양산 의료기관 관련 14명, 김해 소재 외국인 음식점2 관련 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밀양 소재 회사에선 종사자 6명이 잇따라 확진됐다.
광주에선 광산구 소재 외국인 등 검사와 관련해 2명, 직업소개소 선제 검사 행정명령에서 1명 등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는 1명 추가됐다.
대구에선 외국인 지인 모임과 관련해 36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달성군 소재 사업장, 동구 소재 사업장 관련 확진자는 각각 6명, 1명이 추가됐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 있는 만큼 2일 0시 기준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s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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