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송도 현대프리미엄아울렛'에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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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에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 'E-pit'을 구축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송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E-pit는 현대차그룹이 국내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현대백화점과 협업한 결과물이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 4월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12곳에 E-pit 충전소를 설치해 총 72기 충전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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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에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 'E-pit'을 구축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송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E-pit는 현대차그룹이 국내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현대백화점과 협업한 결과물이다. 고객 접근성이 높은 도심형 대형 쇼핑몰 내 복합문화 공간에 초급속 충전소를 설치했다.
E-pit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2번 게이트 인근 지상 주차장에 위치한다. 260㎾급의 초고속 충전기 4기와 100kW급 급속 충전기 2기다. 충전소 인근에 있는 카페, 식당 등 부대시설도 위치한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은 제2경인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지나는 곳에 위치해 인근 교통량이 하루 1만대 이상으로 추정된다. 현대차그룹은 이에 따라 충전 수요 역시 높은 곳이라고 판단했다.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전기차뿐 아니라 타사 전기차 오너도 E-pit 충전소 이용이 가능하다. 국내 충전표준인 DC콤보 타입1을 기본 충전방식으로 채택한 전기차는 충전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송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E-pit 개소를 기념해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을 충전한다는 콘셉트의 행사도 1일 개최했다. 축하 공연부터 전기차 시승 이벤트, 어린이 고객 대상 키즈 넥쏘전동차 체험까지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라 고속도로 휴게소뿐 아니라 도심지 충전 인프라 또한 지속적으로 확장해 시장 리더십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 4월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12곳에 E-pit 충전소를 설치해 총 72기 충전기를 운영하고 있다. 7월부터는 을지로 센터원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도심 초고속 충전 인프라 구축에 들어갔다. 하반기 중 한화 서울역사, 광명 오토랜드 등으로도 확대한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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