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지역과 함께 하는 대학생 문화활동 지원' 선정

 

라이브인 동국 2020 모습. 동국대 경주캠퍼스 제공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2021년도 '경주시 지역민과 함께하는 대학생 문화 활동 지원' 공모 사업에 4개 동아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주시의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 활동 지원' 사업은 지역 대학생들이 시민과 소통하면서 새로운 문화자원을 개발하고 대학생들에게는 젊음의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음악동아리 'BUC', '동국음악회', '소리창고'와 댄스동아리 '유로스' 등 4개 동아리가 선정됐다.

선정된 동아리는 오는 11월 6일과 11월 13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두 차례에 걸쳐 황성공원 타임캡슐공원 옆 무대에서 합동 공연을 펼친다.

김억조 인재개발처장은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지역과 함께 하는 대학으로서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공연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을 주고 학생들은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지난해에도 '경주시 지역과 함께 하는 대학생 문화활동 지원, 대학생 봉사단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돼 '라이브인 동국 2020' 공연 등을 펼쳤다. 

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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