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2000안타' 롯데, kt 4-3 꺾고 DH 1차전 승리 장식

김지수 2021. 10. 1. 18: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 자이언츠가 '빅보이' 이대호의 개인 통산 2000 안타와 함께 선두 kt 위즈를 꺾고 2연승을 내달렸다.

롯데는 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1 KBO리그 kt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4-3으로 이겼다.

롯데 이대호는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우전 안타로 출루해 KBO 역대 14번째 2000 안타의 위업을 달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롯데 자이언츠가 '빅보이' 이대호의 개인 통산 2000 안타와 함께 선두 kt 위즈를 꺾고 2연승을 내달렸다.

롯데는 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1 KBO리그 kt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4-3으로 이겼다.

롯데는 2회말 1사 1, 3루에서 한동희의 1타점 적시타로 선취점을 얻은 뒤 계속된 2사 1, 2루에서 딕슨 마차도가 2타점 2루타를 쳐내며 3-0으로 먼저 앞서갔다.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가 1일 kt 위즈와 더블헤더 1차전에서 KBO 통산 2000안타를 달성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kt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3회초 1사 1, 3루에서 유한준이 동점 3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놨다.

동점의 균형은 8회말 롯데 공격에서 깨졌다. 2사 2루에서 한동희의 1타점 적시타로 4-3으로 한 점의 리드를 잡았다.

롯데는 이후 9회초 마운드에 오른 마무리 김원중이 kt의 마지막 저항을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막아내고 승리를 지켜냈다.

롯데 이대호는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우전 안타로 출루해 KBO 역대 14번째 2000 안타의 위업을 달성했다. 또 역대 7번째 13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까지 동시에 기록하며 자신의 커리어에 빛나는 순간을 두 개나 추가했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