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해양신도시 우선협상대상자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 선정

경남CBS 이상현 기자 2021. 10. 1. 18: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산해양신도시 민간복합개발시행자 5차 공모에서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창원시는 마산만 준설 과정에서 발생한 준설토를 매립해 만든 인공섬인 마산해양신도시의 전체면적 64만여㎡ 중 68%인 43만여㎡는 자연 친화와 지속가능한 공간으로 공공개발하고, 나머지 32%인 20만㎡는 민간자본유치구역으로 민간복합개발시행자를 공모해 개발하기로 하고 민간사업자를 공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산해양신도시 제공. 창원시 제공

마산해양신도시 민간복합개발시행자 5차 공모에서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창원시는 1일 선정심의위원회를 열어 단독으로 상정된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을 심의한 결과, 총점 800점 이상의 점수를 얻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3개사 중 2개사는 지난 8월 30일 사전심의에서 공모지침서를 위반했다는 사유로 사업심의 대상에서 제외되거나, 사업신청이 무효처리됐다.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는 창원시와 협상을 거쳐 실시협약을 맺고 나면, 민간통합개발시행자 자격을 얻는다.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실시협약은 12월에 이뤄질 예정이다.

창원시는 마산만 준설 과정에서 발생한 준설토를 매립해 만든 인공섬인 마산해양신도시의 전체면적 64만여㎡ 중 68%인 43만여㎡는 자연 친화와 지속가능한 공간으로 공공개발하고, 나머지 32%인 20만㎡는 민간자본유치구역으로 민간복합개발시행자를 공모해 개발하기로 하고 민간사업자를 공모했다. 시는 2015년부터 올해 초까지 4차례 민간사업자를 공모했으나 마땅한 사업자를 찾지 못했다.

김성호 해양항만수산국장은 "마산해양신도시에 대한 시정방향인 구도심과의 조화와 상생, 미래혁신 성장, 문화·관광과 스마트기술 기반 글로벌 감성 도시 조성이 될 수 있도록 이번 선정심의위원회 평가와 심의로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와 적극적인 협상을 벌일 계획이며, 개발계획과 실시계획 변경 인가 등 절차를 거쳐 '마산해양신도시 건설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