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서울무용영화제, 선정작 10편 공개

홍연우 수습 2021. 10. 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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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서울무용영화제(Seoul Dance Film Festival)가 공모전 선정작 10편을 공식 발표했다.

1일 서울무용영화제는 올해 공모전에 출품된 200여 편 가운데 심사위원의 선택을 받은 작품 10편을 공개했다.

이번 공모전 선정작 10편은 서울무용영화제 공식프로그램 '2021 SeDaFF 공모작 베스트'로 상영되며, 공모전 수상후보작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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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제5회 서울무용영화제가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 10편을 공식 발표했다. (사진=서울무용영화제 제공) 2021.10.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홍연우 수습 기자 = 제5회 서울무용영화제(Seoul Dance Film Festival)가 공모전 선정작 10편을 공식 발표했다.

1일 서울무용영화제는 올해 공모전에 출품된 200여 편 가운데 심사위원의 선택을 받은 작품 10편을 공개했다.

전문가 심사위원단이 선정한 작품은 ▲김동희 '숨' ▲김하나 '우주 순례' ▲박래영 '레디메이드 타겟' ▲서영진 'Order in Chaos' ▲성승정 '춤이 된 카메라, 롤 앤 액션', ▲양종예·Atom '봄의 제전' ▲유희정 '온라인 댄스 온' ▲임정은·정철인 '초인' ▲정훈목·Kenneth Rawlinso 'Uragano' ▲홍석진 '초량비트'다.

공모전 심사위원장을 맡은 전계수 감독은 "이 땅에 무용과 영화라는 서로 다른 형식의 예술을 결합하기 위한 고민을 치열하게 하고 있는 이들이 적지 않다는 사실이 매우 고무적이기도 하고 현장 영화감독으로서 반성도 많이 됐다"는 소회를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영화제에 출품된 작품들 대부분은 무용수의 움직임만을 포착한 스크린 댄스"라며 "앞으로 더욱 많은 무용 영화인들이 드라마, 다큐멘터리와 같은 영화의 다양한 형식들과도 용감하게 만나는 기획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바라본다"고 덧붙였다.

서울무용영화제 측은 무용영화에 도전하는 신진 감독에게 작품 상영의 기회를 제공해 관객과 소통할 기회를 확대하고, 이들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공모전 선정작 10편은 서울무용영화제 공식프로그램 '2021 SeDaFF 공모작 베스트'로 상영되며, 공모전 수상후보작이 된다.

공모전 수상 결과는 다음달 7일 영화제 폐막식에서 발표된다. 최우수작품상은 트로피와 상금 500만원, 최우수감독상은 트로피 및 상금 300만원, 심사위원특별상은 트로피를 받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서울무용영화제는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사흘 간 이수역 메가박스 아트나인에서 열린다. 영화제 측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맞춰 행사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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