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멘스, 정하중 신임 대표이사 및 사장 선임

변상근 2021. 10. 1.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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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멘스는 1일 정하중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및 사장에 공식 선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 사장은 한국지멘스의 사업을 총괄하는 대표이사 직과 더불어 기존 스마트 인프라 부문 대표 및 모빌리티 한국법인 대표이사 직을 겸하게 된다.

2018년 지멘스 모빌리티 한국법인 대표이사, 2019년 한국지멘스 스마트 인프라 부문 대표를 겸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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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중 한국지멘스 신임 대표이사 및 사장

한국지멘스는 1일 정하중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및 사장에 공식 선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 사장은 한국지멘스의 사업을 총괄하는 대표이사 직과 더불어 기존 스마트 인프라 부문 대표 및 모빌리티 한국법인 대표이사 직을 겸하게 된다.

정 사장은 지난 21년 동안 한국 및 독일본사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폭넓은 현장 경험을 쌓으며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했다. 2000년 한국지멘스에 합류한 이후 에너지 자동화 사업부장을 거쳐, 2007년 독일 본사에서 한국인 최초로 에너지 자동화 사업부 아시아 태평양 지역책임자로 발탁됐다. 2009년 말 한국지멘스 송전 및 배전설비 사업본부장으로 복귀했다. 2012년 에너지 부문과 인프라 및 도시 부문의 해양사업을 포함한 오일·가스, 발전 전기계장, 송전, 중저압 전력기기, 스마트그리드 사업본부를 총괄했다. 2014년에는 에너지 매니지먼트 및 철도 부문장을 역임했다. 2018년 지멘스 모빌리티 한국법인 대표이사, 2019년 한국지멘스 스마트 인프라 부문 대표를 겸직했다.

정 사장은 고려대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 경영대학 최고경영자과정(AMP)을 수료했다. 해외에서는 스페인 IE 비즈니스 스쿨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EMBA 프로그램을 이수했고, 독일 ESMT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정 사장은 “한국 산업 발전과 역사를 같이 하며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해온 한국지멘스를 이끌게 되어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면서 “산업 전반에 걸쳐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신기술, 환경·사회·지배구조(ESG)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한국 기업의 디지털 혁신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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