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NCT 127, 2주 연속 1위..수빈X아린 아쉬운 굿바이 [종합]

지민경 2021. 10. 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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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NCT 127이 '뮤직뱅크' 1위를 차지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는 NCT 127과 이무진이 1위 후보에 오른 가운데 NCT 127이 1위를 차지했다.

지난 54주 간 '뮤직뱅크' MC 자리를 지켰던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수빈과 오마이걸의 아린은 이날 방송을 끝으로 아쉬운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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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그룹 NCT 127이 '뮤직뱅크' 1위를 차지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는 NCT 127과 이무진이 1위 후보에 오른 가운데 NCT 127이 1위를 차지했다.

지난 54주 간 '뮤직뱅크' MC 자리를 지켰던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수빈과 오마이걸의 아린은 이날 방송을 끝으로 아쉬운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수빈은 "그동안 빈 객석에서 진행했는데 오늘 스태프분들이 객석에서 응원을 해주고 계신다. 큰 사랑을 주신 모든 스태프 분들 감사드리고 '뮤직뱅크' 덕분에 소중한 추억 따뜻한 기억 만들고 가는 것 같다. 진행하면서 많은 선후배 분들 무대를 보면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아린은 "어렸을 때부터 꿈에 그려왔던 은행장으로서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감사드린다. '뮤직뱅크' 식구분들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뮤직뱅크'에는 다양한 가수들의 컴백 무대가 이어졌다. 2년 6개월 만에 솔로 앨범으로 돌아온 샤이니의 키는 타이틀곡 'BAD LOVE'와 수록곡 'Helium (헬륨)' 무대를 꾸몄다. 

키의 신곡 ‘BAD LOVE’가 악몽 같은 사랑에 망가져가면서도 놓지 못하는 모습을 비극적으로 담은 레트로 무드의 팝 댄스 곡으로, 키는 파워풀하고 감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여 단숨에 눈길을 사로잡았다.

AB6IX 역시 2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앨범으로 컴백을 알렸다. AB6IX는 전작의 섹시하면서도 파워풀한 매력과는 또 다른 청량하고 싱그러운 매력이 돋보이는 타이틀곡 'CHERRY' 무대를 공개했다.

신곡 ‘CHERRY’는 이루고자 하는 꿈이나 좋아하는 대상을 체리에 비유한 재밌는 가사가 돋보이는 신나는 펑크 팝 장르의 곡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AB6IX, E`LAST, ITZY, NIK, OMEGA X, STAYC, 노라조, 루미너스, 스카이리, 싸이퍼, 아이칠린, 양요섭, 원호, 윤서령, 키, 퍼플키스, 핫이슈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mk3244@osen.co.kr

[사진] '뮤직뱅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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