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18시 53명 확진..건설현장 외국인근로자 연쇄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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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3명이 추가 발생했다.
청주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외국인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 3명이 추가돼 누적 9명이 됐다.
또 지난달 26일 첫 확진자가 나온 흥덕구 소재 건설현장의 외국인 근로자 5명이 무더기 감염됐다.
도 관계자는 "제조업체와 건설현장 근로자를 중심으로 선제검사를 진행 중이어서 당분간은 관련 확진자가 지속해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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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1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3명이 추가 발생했다.
건설현장과 제조업체 외국인 근로자를 중심으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 사이 청주 23명, 음성 13명, 진천 12명, 충주 4명, 증평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7명은 외국인이다.
39명은 확진자의 가족·지인·직장동료를 통한 'n차 감염' 사례이고, 13명은 경로가 파악되지 않았다.
나머지 1명은 해외입국자다.
청주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외국인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 3명이 추가돼 누적 9명이 됐다.
또 지난달 26일 첫 확진자가 나온 흥덕구 소재 건설현장의 외국인 근로자 5명이 무더기 감염됐다. 이곳 관련 누적 확진자는 10명으로 늘었다.
같은 흥덕구에 있는 또 다른 건설현장에서도 외국인 확진자 2명이 더 나왔다. 이곳도 지난 27일 첫 확진 뒤 누적 인원이 8명이다.
진천의 한 건설현장에서는 전날 3명에 이어 이날도 4명의 추가 확진됐다.
음성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창호 제조업체 관련 1명(누적 11명)과 패널 제조업체 관련 1명(누적 9명)이 각각 추가됐다.
도 관계자는 "제조업체와 건설현장 근로자를 중심으로 선제검사를 진행 중이어서 당분간은 관련 확진자가 지속해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충북지역 전체 누적 확진자는 6천436명이다.
오후 4시 기준 백신 접종자는 124만7천638명이다. 접종 후 이상 반응은 6천636건 접수됐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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