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충북도당 "충북도 원칙없는 보은인사 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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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충북도당이 1일 "최근 원칙 없는 보은 인사와 고위공직자의 연이은 퇴직으로 충청북도가 난맥상을 드러내고 있다"며 비판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도당은 이날 성명을 내고 "새로 재난안전실장에 임명된 인사는 올해 말 퇴임을 앞두고 공로연수에 들어갈 예정으로 업무 기간이 3개월에 불과해 논란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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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충북도당이 1일 "최근 원칙 없는 보은 인사와 고위공직자의 연이은 퇴직으로 충청북도가 난맥상을 드러내고 있다"며 비판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도당은 이날 성명을 내고 "새로 재난안전실장에 임명된 인사는 올해 말 퇴임을 앞두고 공로연수에 들어갈 예정으로 업무 기간이 3개월에 불과해 논란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동안 재난 분야와는 거리가 먼 인사를 3개월 짜리 재난안전실장에 임명하는 것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며 "특히 이시종 지사와 같은 충주 출신으로 부친이 이 지사 은사로 보은 인사의 의구심을 지울 수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충북도 고위공직자들의 사퇴가 줄줄이 이어지고 있어 도정 공백의 피해가 도민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며 "지금 충북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빠져있는 도민의 민생보다는 내년 지방선거라는 잿밥에만 매달리고 있는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충북도는 지난달 30일 서기관(4급) 이상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하며 명예퇴직한 이재영 재난안전실장 후임으로 이상은 자치연수원장을 승진 발령했다.
청주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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