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첫날 오후 6시 기준 충북서 53명 확진..절반이 외국인

강준식 기자 2021. 10. 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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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첫날인 1일 충북에서 외국인 감염과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3명이 추가됐다.

지난달 26일 최초 확진자가 나온 건설현장 관련 집단감염도 이날 2명이 추가돼 누적 8명이 됐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날 53명이 더 추가되면서 6436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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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23명·음성 13명·진천 12명·충주 4명·증평 1명
가족·지인·동료 통한 연쇄감염 이어져..누적 6436명
1일 충북에서 오후 6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3명이 추가됐다.(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청주=뉴스1) 강준식 기자 = 10월의 첫날인 1일 충북에서 외국인 감염과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3명이 추가됐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내 5개 시군에서 5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같은 시간 33명보다 20명 늘었다.

청주에서는 가장 많은 23명이 확진됐고, 음성 13명‧진천 12명‧충주 4명‧증평 1명 순이다. 이중 절반인 27명(50.9%)은 외국인이다.

기존 확진자를 통한 가족·지인·직장동료 등 접촉자 감염 33명, 경로불명 12명(증상발현 7명, 선제검사 5명), 타시도(서울, 의정부, 군산, 이천, 창원) 확진자 관련 6명이다. 해외입국 관련 1명, 조사 중 1명이다.

집단감염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청주에서는 예식장 관련 확진자가 5명 발생해 누적 10명, 외국인 종교모임 관련 확진자가 3명 추가돼 누적 9명으로 각각 늘었다.

지난달 26일 최초 확진자가 나온 건설현장 관련 집단감염도 이날 2명이 추가돼 누적 8명이 됐다.

음성에서는 충주 창호제조업체 관련 확진자 1명(누적 11명)이 발생했고, 이 지역 패널제조업체에서도 확진자 1명(누적 9명)이 추가됐다.

진천 공사현장에서는 근로자 4명이 무더기 확진되면서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됐다. 관련 확진자는 모두 7명이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날 53명이 더 추가되면서 6436명으로 늘었다. 전날까지 78명이 숨졌고, 5706명이 완치됐다.

백신은 이날 오후 4시까지 125만7516명(인구 160만명 대비 78.6%)이 1차 접종을 마쳤다. 접종 완료는 84만3273명(52.7%)이다.

jsk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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