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첫날 오후 6시 기준 충북서 53명 확진..절반이 외국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0월의 첫날인 1일 충북에서 외국인 감염과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3명이 추가됐다.
지난달 26일 최초 확진자가 나온 건설현장 관련 집단감염도 이날 2명이 추가돼 누적 8명이 됐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날 53명이 더 추가되면서 6436명으로 늘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족·지인·동료 통한 연쇄감염 이어져..누적 6436명
(청주=뉴스1) 강준식 기자 = 10월의 첫날인 1일 충북에서 외국인 감염과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3명이 추가됐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내 5개 시군에서 5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같은 시간 33명보다 20명 늘었다.
청주에서는 가장 많은 23명이 확진됐고, 음성 13명‧진천 12명‧충주 4명‧증평 1명 순이다. 이중 절반인 27명(50.9%)은 외국인이다.
기존 확진자를 통한 가족·지인·직장동료 등 접촉자 감염 33명, 경로불명 12명(증상발현 7명, 선제검사 5명), 타시도(서울, 의정부, 군산, 이천, 창원) 확진자 관련 6명이다. 해외입국 관련 1명, 조사 중 1명이다.
집단감염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청주에서는 예식장 관련 확진자가 5명 발생해 누적 10명, 외국인 종교모임 관련 확진자가 3명 추가돼 누적 9명으로 각각 늘었다.
지난달 26일 최초 확진자가 나온 건설현장 관련 집단감염도 이날 2명이 추가돼 누적 8명이 됐다.
음성에서는 충주 창호제조업체 관련 확진자 1명(누적 11명)이 발생했고, 이 지역 패널제조업체에서도 확진자 1명(누적 9명)이 추가됐다.
진천 공사현장에서는 근로자 4명이 무더기 확진되면서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됐다. 관련 확진자는 모두 7명이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날 53명이 더 추가되면서 6436명으로 늘었다. 전날까지 78명이 숨졌고, 5706명이 완치됐다.
백신은 이날 오후 4시까지 125만7516명(인구 160만명 대비 78.6%)이 1차 접종을 마쳤다. 접종 완료는 84만3273명(52.7%)이다.
jska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구혜선, 학교 주차장에서 노숙하는 이유? "특별한 주거지 없어"
- 김호중, 회원제 '텐프로'서 3시간 넘게 머물렀다…귀가땐 VIP 서비스
- 대배우 이순재 "평생 했는데 2층 빌딩 하나 없어…20년만 늦게 했어도"
- [단독]장성규, 청담 65억 꼬마빌딩 상투?…3년 만에 100억 건물주로
- 단란주점 벽 속 '시신' 넣고 방수공사…두 달간 감쪽같이 영업
- 63세 여성·26세 남편 "드디어 임신"…감격 성공기 올리며 '활짝'
- 故 장진영 15주기 행사 준비 중이었는데…父 장길남 이사장 별세(종합)
- SF 이정후, 어깨 수술 받는다…재활 6개월 '시즌 아웃'
- "비계 빼고 주면 우리 손해"…제주서 '소고기 등심'도 논란
- 남→여 성전환 러 정치인, 다시 남자로…"내 정체성 깨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