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맨' 오선진, 의리 가득한 열성팬의 깜짝 이벤트에 어깨 으쓱 [오!쎈 대구]

손찬익 2021. 10. 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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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오선진이 팬들의 깜짝 이벤트에 어깨가 으쓱해졌다.

구단 관계자는 "한화 시절부터 오선진 선수를 응원해온 열성팬들이 작은 정성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캔음료에는 삼성 유니폼을 입은 오선진의 사진과 함께 '삼성 라이온즈 화이팅'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등 응원 문구가 적혀 있었다.

오선진은 열성팬들의 깜짝 이벤트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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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오선진 / 삼성 라이온즈 제공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오선진이 팬들의 깜짝 이벤트에 어깨가 으쓱해졌다.

1일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16차전이 열리기 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홈팀 라커룸에 캔음료 100개가 도착했다. 보낸 이는 오선진의 열성팬이었다.

구단 관계자는 “한화 시절부터 오선진 선수를 응원해온 열성팬들이 작은 정성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캔음료에는 삼성 유니폼을 입은 오선진의 사진과 함께 ‘삼성 라이온즈 화이팅’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등 응원 문구가 적혀 있었다.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응원해주신 것만으로도 정말 감사드리는데 이렇게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오선진은 열성팬들의 깜짝 이벤트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6월 25일 이성곤(한화)과 1대1 트레이드를 통해 삼성으로 이적한 오선진은 안정감 있는 수비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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