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한 해군·공군 장교..경찰관 폭행에 도로 역주행까지 '논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역 해군 중령이 만취해 여성을 따라가려다 파출소에 들어가 경찰관을 폭행하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다.
1일 서울 종로경찰서는 전날 해군 A중령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한 뒤 해군 군사경찰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A중령은 지난달 30일 오후 7시 50분께 종로구 사직 파출소에서 경찰관을 때리고 파출소 문을 발로 차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현역 해군 중령이 만취해 여성을 따라가려다 파출소에 들어가 경찰관을 폭행하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다.
1일 서울 종로경찰서는 전날 해군 A중령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한 뒤 해군 군사경찰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A중령은 지난달 30일 오후 7시 50분께 종로구 사직 파출소에서 경찰관을 때리고 파출소 문을 발로 차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는다.
그는 종로구 길거리에서 만취한 채 한 여성을 따라가다 파출소 안으로 들어갔고, '마스크를 쓰고 잠시 기다리라'는 경찰관에게 욕을 하며 목덜미를 손바닥으로 때린 것으로 전해졌다.
공군 B중령이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B중령은 지난달 29일 0시30분께 청와대 인근 도로에서 역주행하다 초소 근무 경찰에 적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A 중령은 현장에서 바로 군사 경찰에 넘겼고, B중령은 음주 측정 결과 면허취소 수치가 나와 입건했다. 곧 해당 부대에 인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머스크가 픽한 김예지, 결국 국내 최초 '이것' 됐다
- 그라비티, 지스타 2024 부스 조감도 공개…'개방성'에 초점
- 라이온하트스튜디오, 지스타 2024 BTC 부스 조감도 공개
- 검찰, '가상자산 불공정거래' 빗썸 압수수색
- 스마일게이트, '이프선셋' 얼리 액세스 버전 5일 스팀 출시
- 2024년 정보통신사고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요즘은 닮아야 대세?" '브라질 브루노' '짝퉁 오타니' 등 '페이크 셀럽' 인기
- [국감2024] 정진석 "명태균, 尹 취임식 전날 오랜만에 전화온 것"
- '흑백요리사' 유비빔, 가게 접기로…"지난날 내 잘못 고백한다"
- 네이버, 내년 1월 말까지 '코인노래방 챌린지'…총 5억원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