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군 '청정 완도' 건강한 먹거리로 '해양치유밥상' 개발

광주CBS 조시영 기자 2021. 10. 1.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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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은 '해양치유밥상 매뉴얼 개발 용역'을 완료하고, 전복 해조류 떡갈비와 색깔보리 톳밥 등 청정 완도의 건강한 맛을 담은 '해양치유밥상'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전복 내장과 톳을 넣은 전복 해조류 떡갈비와 전복 내장 소소, 톳‧미역귀‧색깔보리를 넣은 색깔보리 톳밥과 제철 생선찜, 김장국, 해조류 샐러드, 해조류 전, 해조류 무쌈은 물론 완도 과일 음료 등 완도에서 나는 식재료로 해양치유밥상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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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 해조류 떡갈비, 색깔보리 톳밥, 해조류 샐러드‧전 등 구성
완도군 제공

전남 완도군은 '해양치유밥상 매뉴얼 개발 용역'을 완료하고, 전복 해조류 떡갈비와 색깔보리 톳밥 등 청정 완도의 건강한 맛을 담은 '해양치유밥상'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완도는 청정바다에서 자란 수산물과 자연 그대로 농축산물 등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완도 대표 수산물인 전복의 내장과 톳, 청각, 다시마, 미역귀 등의 추출물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침투를 억제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세계적인 권위의 해양의약 분야 학술지인 '마린 드럭스'(Marine Drugs)에 지난 4월 게재됐다.

이에 전복 내장과 톳을 넣은 전복 해조류 떡갈비와 전복 내장 소소, 톳‧미역귀‧색깔보리를 넣은 색깔보리 톳밥과 제철 생선찜, 김장국, 해조류 샐러드, 해조류 전, 해조류 무쌈은 물론 완도 과일 음료 등 완도에서 나는 식재료로 해양치유밥상을 구성했다.

해양치유밥상 매뉴얼 개발은 완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했으며 미담외식창업연구소와 완도우리음식연구회장, 관내 음식점인 모래뜰이 완도 먹거리를 활용해 면역력 향상 및 몸과 마음 건강에 도움이 되는 밥상을 만들고자 6개월간 많은 노력을 쏟았다.

완도 해양치유밥상은 오는 5일부터 모래뜰(해양치유밥상 1호점 지정 예정)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신선한 재료로 하루 50인분만 준비하다 보니 최소 1시간 전 예약은 필수다.

완도군은 해양치유밥상이 완도 대표 음식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해양치유밥상 매뉴얼을 내년 준공 예정인 해양치유센터와 희망 외식업체에 보급하여 해양치유밥상 음식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광주CBS 조시영 기자 cla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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