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원, 직접 전한 결혼 소감 "배다해와 행복하게 살겠다"(우당탕탕 안테나)

[스포츠경향]

카카오TV ‘더듬이TV : 우당탕탕 안테나’

페퍼톤스 이장원이 뮤지컬 배우 배다해와 결혼을 앞두고 있는 소감을 밝혔다.

1일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더듬이TV : 우당탕탕 안테나’에서는 최근 사옥을 이전한 안테나의 시무식이 공개됐다. 수장 유희열은 짐을 모두 뺀 기존 사무실을 찾아 사옥 이전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 그는 녹음실을 둘러보며 “그때 이거 만들고 얼마나 좋아했는데. 이렇게 쾌적한 공간이 생겼다며 너무 좋아했던 게 엊그제 같다”고 회상했다.

이어 대표 공간을 공개한 유희열은 “말이 내 방이지, 거의 내 방이 아니었다. 주로 여기서 면담을 했다. 수많은 친구들과 면담을 하고 화내기도 하고 칭찬을 했다”고 말했다.

이후 유희열은 새 사옥 사진을 아티스트들에게 공유했다. 이에 아티스트들은 “정말 우리 사옥 맞나”라고 말하며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이는가 하면 “너무 무리한 것 아니냐”며 우려섞인 말을 건네기도 했다.

이어 권진아, 이진아, 정승환, 서동환, 적재, 샘김, 페퍼톤스 신재평, 이장원, 박새별, 루시드폴, 윤석철, 정재형 등 안테나 아티스트들이 새 사옥에 모이는 장면이 공개됐다. 유희열이 등장하자 아티스트들은 박수와 환호를 보내며 90도로 인사했다.

유희열은 안테나의 근황을 전하던 중 이장원의 결혼을 공개적으로 축하했다. 유희열은 “정말 경사가 안테나에 벌어졌다. 이장원 씨 축하한다”는 말을 건넸다. 이에 이장원은 “열심히 준비하고 행복하게 살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장원은 지난 8월 배다해와 결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오는 11월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황채현 온라인기자 hch5726@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