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4년 경력법관 최다 배출 로펌은?..'OOO' 법률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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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년간 임용된 신임법관 10중 1명은 대형 로펌인 '김앤장 법률사무소' 출신 변호사로 확인됐다.
지난 4년간 임용된 일반 법조경력 신임법관(법조 경력 5년 이상) 427명과 전담법관(법조 경력 20년 이상) 8명 가운데 김앤장 출신은 41명이었다.
225명의 법무법인 등 순수 변호사 출신 경력 법관 임용자 중엔 김앤장 비율이 18%로 5명 중 1명이 김앤장 출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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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년간 임용된 신임법관 10중 1명은 대형 로펌인 '김앤장 법률사무소' 출신 변호사로 확인됐다. 지난 4년간 임용된 일반 법조경력 신임법관(법조 경력 5년 이상) 427명과 전담법관(법조 경력 20년 이상) 8명 가운데 김앤장 출신은 41명이었다.
대법원 발표에 따르면 2018부터 2021년까지 새로 임용된 법관 총 435명 중 변호사 출신은 235명으로 전체의 51.7%다. 국선전담 변호인(68명, 15.6%)과 재판연구원(50명, 11.5%) 검사 및 국가·공공기관 소속 변호사(37명, 8.5%)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김앤장 출신은 41명으로 전체 9.43%를 차지했다. 225명의 법무법인 등 순수 변호사 출신 경력 법관 임용자 중엔 김앤장 비율이 18%로 5명 중 1명이 김앤장 출신이었다.
태평양 17명(3.91%), 광장과 세종 각각 14명(3.22%), 율촌 13명(2.99%), 화우 12명(2.76%) 순으로 소위 6대 대형 로펌들이 경력 법관을 많이 배출했다. 김앤장 등 대형 로펌 출신 변호사가 전체의 25.2%를 차지했다. 법무법인 등 순수 변호사 출신 경력 법관 임용자 225명 중엔 6대 로펌 출신이 111명으로 약 50%를 점유했다.
임용법관의 법조경력에서는 5년이상 6년미만이 286명(65.7%)로 가장 많았다. 연령대에서는 30~34세가 250명(57.5%)이며 전체 평균 연령은 35세로 확인됐다. 성별의 경우, 남성이 243명(55.9%) 여성이 192명(44.1%)로 집계됐다.
대법원은 이달 5일 임명된 법관들에 임명장을 수여한다. 법관들은 오는 2022년 2월28일까지 사법연수원에서 신임법관 연수를 받고 3월1일 각 법원에 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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