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19명 신규 확진..교회 관련 새 집단감염 5명 포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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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는 1일 교회 관련 새로운 집단감염이 확인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9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울산시는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확진된 19명이 울산 5190∼5208번 확진자가 됐다고 밝혔다.
이 중 5명은 동구 한 교회 관련 신규 확진자로 나타났다.
그 결과 1일 오후 6시까지 해당 교회 관련 직간접 누적 확진자는 신도 12명, 연쇄 감염 2명 등 1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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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에서는 1일 교회 관련 새로운 집단감염이 확인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9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울산시는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확진된 19명이 울산 5190∼5208번 확진자가 됐다고 밝혔다.
16명은 기존 확진자들의 접촉자다.
이 중 5명은 동구 한 교회 관련 신규 확진자로 나타났다.
방역 당국은 지난달 29일 이 교회 신도 1명이 확진되자 교회 관계자와 신도 등 170명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벌였다.
그 결과 1일 오후 6시까지 해당 교회 관련 직간접 누적 확진자는 신도 12명, 연쇄 감염 2명 등 14명으로 늘었다.
현재 신도 등 150여 명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 중에서는 부산 장례식장과 남구 PC방을 매개로 확산한 집단감염과 관련해 1명이 추가 확진돼, 직간접 누적 확진자가 21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신규 확진자 3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확진자 거주지별로는 남구 12명, 동구 5명, 북구 2명이다.
시는 확진자 거주지를 방역하고, 접촉자와 동선을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지난달 11일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 치료를 받던 60대 남성이 지난달 30일 사망했다.
이로써 울산에서 코로나19에 확진돼 사망한 누적 인원은 55명이 됐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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