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빈 의원 "우울증까지 겪는 출연연..참여예산제 도입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출연연구기관 소속 연구자들의 자율성과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예결산 시 권한 강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제기됐다.
이용빈 의원은 "'주민 참여 예산제'처럼 출연연 연구자들의 참여예산제를 도입하면 어떻겠냐"며 "예결산 시에 자율성을 더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예결산시 연구자 권한 강화 필요..임혜숙 "살펴보겠다"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정부출연연구기관 소속 연구자들의 자율성과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예결산 시 권한 강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제기됐다.
1일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출연연 연구자들이 자신의 미래도 꿈 꾸기 어려운 환경에서 우울증을 호소한다”며 “출연연 연구자들의 자율성과 소속감을 높일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임 장관은 “살펴보겠다”고 답변했다.
이용빈 의원은 이를 위한 대안으로 출연연 연구자들이 함께 하는 참여예산제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용빈 의원은 “‘주민 참여 예산제’처럼 출연연 연구자들의 참여예산제를 도입하면 어떻겠냐”며 “예결산 시에 자율성을 더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기관장들과 연구자의 소통을 더 활성화하는 방안을 마련해주고, 전반적인 환경 개선 방안을 고려해서 종합감사 전까지 제출해달라”고 덧붙였다.
강민구 (science1@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郭 아들 50억 산재보고서 내라"…고용부, 화천대유에 통지
- "단돈 1만5000원 때문에…얼굴 함몰시키고 담뱃불 지졌다"
- 이재명 측 "유동규에 휴대폰 버리라고 지시? '盧 논두렁' 판박이"
- 강남서 샤넬백 들고 도주 ‘89세 할머니 검거’
- “백신 안맞으면 해고”… 美 항공사 직원들 서둘러 접종
- "곽상도 거취 결정해야" 윤석열 측, 의원직 사퇴 촉구
- 로잘린 '레슨 먹튀' 피해자 "만나서 사과 받아..잘 풀었다"
- 김건희 논문 논란에 국민대 동문 200명 “졸업장 반납”
- 89억짜리 타워팰리스 산 30대 중국인…대출 100% 받았다
- “보고 싶은 건 사진인데..”…싸이월드, 공홈만 새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