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리, 로맨틱 걸크러시 '뮤뱅' 흔들다

[스포츠경향]

KBS 2TV ‘뮤직뱅크’

걸그룹 스카이리가 로맨틱 걸크러시로 K팝 팬들을 사로잡았다.

스카이리(에린·채현·지니·우정)는 1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DA DA DA’(다다다)로 K팝 팬들을 만났다. ‘DA DA DA’는 데뷔곡 ‘천사의 날개를 내게줘’(FlY UP HIGH)의 후속곡이다.

‘콘셉트 장인’ 스카이리다웠다. ‘뮤직뱅크’에서는 블랙과 화이트를 매치한 로맨틱한 걸크러시 패션과 헤어스타일로, 우아하면서도 카리스마있는 매력을 발산했다.

라이브와 퍼포먼스도 환상적이었다. 신인이지만 프로페셔널한 노래와 댄스, 능숙한 표정 연기로 K팝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스카이리의 ‘DA DA DA’는 중독성 강한 라틴 리듬과 멜로디, 강렬한 트랩을 조합한 신개념 하이브리드 댄스곡이다. 연인을 향해 당당한 애정을 드러내는 가사 역시 눈길을 끈다.

한편 스카이리는 ‘DA DA DA’ 활동 외에도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