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임실·순창 버스노조 파업 일시 중단.."시민 불편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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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파업에 나섰던 전북 남원과 임실·순창 버스노조가 내일부터 임시로 업무에 복귀하기로 했습니다.

전북지역자동차노동조합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일부터 오는 4일까지 3일간 파업을 잠시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남원과 임실·순창 버스노조는 사용자 측인 남원여객, 임순여객과 지역별 기사 임금 격차를 둘러싼 이견이 좁혀지지 않자 오늘 첫차부터 시내·시외버스 운행을 중단했습니다.

노조와 사용자 간 재협상은 오는 5일 다시 이어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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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