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의 도시 영천' 굳힌다, 화남 죽곡에 전문 생산단지

이은희 2021. 10. 1. 17: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영천시가 화남면 죽곡에 과실전문 생산단지 기반을 조성한다.

샤인머스켓 등 포도와 사과를 주로 생산하는 죽곡지구 31ha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돼 국비 14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영천시는 올해 화남면 안천지구(30ha)·고경면 용전지구(37ha)·북안면 북지구(30ha)가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45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앞서 지난해는 자양면 보현지구(46ha)와 임고면 효지구(54ha)가 사업비 32억원을 확보했으며, 연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기문 영천시장이 농산물도매시장과 공판장을 방문해 과수농가를 격려하고 있다


[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시가 화남면 죽곡에 과실전문 생산단지 기반을 조성한다.

샤인머스켓 등 포도와 사과를 주로 생산하는 죽곡지구 31ha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돼 국비 14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내년부터 2년간 집단 재배지에 대형 관정 등을 설치해 용수원을 개발하고 농로 확장, 배수로 공급 등 시설을 현대화한다. 이 사업은 국비 80%를 포함, 전액을 보조한다.

영천시는 올해 화남면 안천지구(30ha)·고경면 용전지구(37ha)·북안면 북지구(30ha)가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45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앞서 지난해는 자양면 보현지구(46ha)와 임고면 효지구(54ha)가 사업비 32억원을 확보했으며, 연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안정된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영농환경을 개선해 고품질의 과수를 생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과일의 도시 영천의 경쟁력 있는 고품질 과실생산 거점을 육성해 농가소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