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인터뷰] 화천대유 '퇴직금 50억' 곽상도 아들 "회사가 먼저 챙겨줬다"
이윤석 기자 2021. 10. 1. 17:53
오늘 JTBC 뉴스룸서 인터뷰 공개
"골프 열심히 한 건 아냐..몸 안 좋다"
곽상도 의원의 아들 곽병채 씨를 JTBC가 단독 인터뷰했습니다. 곽 씨는 화천대유 1호 직원으로, 이른바 '퇴직금 50억 원' 논란의 당사자입니다.
"골프 열심히 한 건 아냐..몸 안 좋다"
곽상도 의원의 아들 곽병채 씨를 JTBC가 단독 인터뷰했습니다. 곽 씨는 화천대유 1호 직원으로, 이른바 '퇴직금 50억 원' 논란의 당사자입니다.
곽 씨는 50억 원을 받은 과정을 설명했습니다.
곽 씨는 "몸이 많이 안 좋아서 회사에 퇴사 의사를 밝혔고, (회사가) 성과급 관련된 부분을 다시 변경할 게 있다고 했다"며 "제가 요청한 적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회사를 떠나겠다는 직원한테 회사가 먼저 나서 챙겨줬다는 겁니다.
취재진은 산재 후유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곽 씨가 퇴사 이후 골프와 캠핑을 즐기고 있다는 사실도 확인했습니다.
곽 씨는 "(골프 등을) 열심히 한 건 아니다. 살아야 해 다시 건강을 회복해야 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집에서 거의 칩거 생활하다시피 하고 있다"며 "몸이 안 좋다"고 했습니다.
자세한 소식은 오늘 저녁 7시 30분 JTBC 뉴스룸을 통해 전해드리겠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유동규 "휴대폰 던진 건 사연 있다"…20분간 일방 주장
- [단독] '백신 인센티브' 늘리고, 현 거리두기는 '2주 더'
- '도넛 반죽에 기름때' 파장…던킨, 조작 의혹 수사 의뢰
- '부모 찬스' 건물주 된 20대…'어린 벼락부자' 세무조사
- '학폭 논란' 이재영·다영, 결국 해외진출…국제연맹 승인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