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한 고교 발 감염, 지역으로 확산..강원 29명 신규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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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강원에서는 원주 한 고등학교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이 학교 밖으로 확산했다.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까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원주 15명, 동해 4명, 속초·평창·양구 2명, 춘천·강릉·영월·삼척 1명 등 9개 시군에서 29명이 나왔다.
원주에서는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A고등학교 확진자와 접촉한 남성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천518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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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1일 강원에서는 원주 한 고등학교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이 학교 밖으로 확산했다.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까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원주 15명, 동해 4명, 속초·평창·양구 2명, 춘천·강릉·영월·삼척 1명 등 9개 시군에서 29명이 나왔다.
원주에서는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A고등학교 확진자와 접촉한 남성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A고교 관련 확진자는 15명으로 늘었다.
양구에서는 자가격리 중이던 군인과 초등학생 등 2명이 확진됐다.
이밖에 영월에서는 10대 초등학생이, 평창에서는 유흥업소 직원 등이 양성으로 확인됐다.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천518명으로 집계됐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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