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확정' 낸시랭, 3년만 개인전 '버블 코코' 연다..신작 28점 소개

박판석 2021. 10. 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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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여의 긴 소송끝에 이혼을 확정한 낸시랭이 3년간 준비한 전시회를 시작한다.

서울 인사동 갤러리그림손에서 오는 10월6일부터 10월19일까지 낸시랭 개인전 '버블코코 Bubble Coco'의 전시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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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그림손 제공

[OSEN=박판석 기자] 3년여의 긴 소송끝에 이혼을 확정한 낸시랭이 3년간 준비한 전시회를 시작한다.

서울 인사동 갤러리그림손에서 오는 10월6일부터 10월19일까지 낸시랭 개인전 ‘버블코코 Bubble Coco’의 전시가 진행된다. 작가의 시그니쳐인 고양이 코코샤넬을 팝아트로 캐릭터화시킨 새로운 장르의 도전으로서, 기획부터 완성까지 3년이 걸린 이번 전시는 3D영상작품, 조각작품, 아트토이, 디아섹 사진작품, 하이퍼리얼리즘 캔버스유화작품, 아크릴물감 캔버스작품에 이어 종이에 드로잉 페인팅작품에 이르기까지 총망라한 다양한 신작들로서 총28점의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이다.

낸시랭은 2003년 베니스 비엔날레와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펼친 ‘초대받지 못한 꿈과 갈등-터부요기니(Uninvited Dreams and Conflicts- Taboo Yogini)’라는 퍼포먼스로 대중에게 처음 알려졌다. 

낸시랭 SNS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학사, 석사 졸업 이후 대학원부터의 첫 개인전을 시작, 예술에 대한 열정으로 꾸준한 작품활동을 선보였으며, 23회의 개인전과 미국 마이애미, 이스탄불, 싱가포르 등 다수의 해외 아트페어와 국내외 81회 다수의 기획전과 그룹전에서 초대작가로 작품들을 선보였다.            

또한 미술계와 TV방송 등 영역을 넘나드는 다양한 활동으로 ‘검색어 1위’라는 별명과 함께 미디어를 종횡무진 활약하고있다.

낸시랭은 루브르미술관의 디렉터 드미트리 살몬(Dimitri Salmon)이 기획한 프랑스 앵그르 미술관 ‘앵그르 인 모던(Ingres in Modern)’전시 (2009)에 대한민국 작가로서 최연소 작가로 초대되어 피카소, 베이컨, 앵그르 등의 세 계적인 아티스트 작품들과 함께 나란히 작품전시를 했으며, 세계적인 패션그룹 루이비통(Louis Viutton)과 함께 비디 오 작품(2005)과 미국의 유명 락그룹 린킨파크(Linkin Park) 워너뮤직(Wanner Music)과의 캔버스 페인팅 작품(2003)으 로 아트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진행하여 선보였다. 

끊임없는 작가의 활발한 국내외 작품 전시들과 함께 늘 새로운 분야에 도전을 해온 낸시랭은 ‘낸시랭’자체가 작품이자 브랜드로서 팝아티스트의 멈추지 않는 도전과 열정으로 표출하고 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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