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무면허 운전' 장제원 아들 노엘에 사전 구속영장 신청

현혜선 기자 2021. 10. 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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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 등을 받는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아들인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에 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날 노엘에게 음주측정 거부, 공무집행방해, 무면허운전, 도로교통법 위반(자동차 파손) 및 상해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노엘 음주운전 혐의로 집행유예 기간에 있다가 또 다시 범행을 저지른 점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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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엘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경찰이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 등을 받는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아들인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에 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날 노엘에게 음주측정 거부, 공무집행방해, 무면허운전, 도로교통법 위반(자동차 파손) 및 상해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노엘 음주운전 혐의로 집행유예 기간에 있다가 또 다시 범행을 저지른 점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엘 전날 저녁 7시께 서울 서초경찰서에 출석해 오전 12시40분께까지 약 6시간 동안 피의자 조사를 받았다.

앞서 노엘은 지난 9월 18일 밤 10시30분께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 벤츠 차량을 몰다가 다른 차와 접촉사고를 냈다. 이후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장씨에게 신원 확인 및 음주 측정을 요구했지만 노엘은 이에 불응하면서 경찰관 머리를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 9월에는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가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혐의로 지난해 6월 1심에서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아 이번 사건 당시 집행유예 기간에 있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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