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17일까지 연장

조성민 2021. 10. 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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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군은 추석 연휴 여파와 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 등을 고려해 3일까지 예정됐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오는 17일까지 2주간 연장한다고 1일 밝혔다.

정부와 충남도 결정안을 고려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 중심으로 수칙을 일부 완화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추석 연휴 이후 확진자 증가 상황과 예방접종 및 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 논의 등을 고려해 거리두기 3단계 기간 연장이 결정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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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청 [금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금산=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추석 연휴 여파와 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 등을 고려해 3일까지 예정됐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오는 17일까지 2주간 연장한다고 1일 밝혔다.

정부와 충남도 결정안을 고려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 중심으로 수칙을 일부 완화하기로 했다.

5명 이상 사적 모임 금지는 현행대로 유지(접종 완료자 포함 8명까지 허용)되며, 결혼식의 경우 최대 49명(식사 제공 없는 경우 99명)에서 백신 접종 완료자 인원으로만 추가할 경우 최대 99명(식사 제공 없는 경우 199명)까지 가능하도록 했다.

돌잔치는 기존 16명 인원 제한에 접종 완료자를 포함한 인원 산정 시 총 49명까지 적용하기로 했다.

식당·카페, 유흥시설 등 운영 시간(오후 10시부터 이튿날 오전 5시까지) 제한 및 오후 10시 이후 편의점 내 취식 금지, 식당·카페, 편의점 등 취식 가능한 야외테이블·의자 등 이용 금지 등은 기존대로 유지된다.

군은 이 기간에 행사 및 회의 취소·연기·비대면 전환 등 방역관리 이행 협조를 요청하고 사전 확인·점검과 행사 진행 모니터링 등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추석 연휴 이후 확진자 증가 상황과 예방접종 및 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 논의 등을 고려해 거리두기 3단계 기간 연장이 결정됐다"고 말했다.

min36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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