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라이트 이강원, 우리카드行..2차 지명권과 맞교환

이석무 2021. 10. 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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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의 토종 라이트 이강원(32)이 우리카드로 트레이드 된다.

우리카드와 삼성화재는 "삼성화재 라이트 이강원과 우리카드의 2022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을 맞교환하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1일 밝혔다.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우리카드는 외국인선수 알렉스 페헤이라의 백업 라이트 확보로 정규시즌 선수단 운영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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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에서 우리카드로 트레이드 된 이강원. 사진=우리카드 배구단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삼성화재의 토종 라이트 이강원(32)이 우리카드로 트레이드 된다.

우리카드와 삼성화재는 “삼성화재 라이트 이강원과 우리카드의 2022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을 맞교환하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1일 밝혔다.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우리카드는 외국인선수 알렉스 페헤이라의 백업 라이트 확보로 정규시즌 선수단 운영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됐다. 삼성화재는 2022시즌 신인선수 2라운드 지명권 추가 확보를 통해 차기 시즌 우수신인선수 보강이 가능하게 됐다.

198cm 장신 라이트 공격수인 이강원은 2012~13시즌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KB손해보험에 지명된 뒤 토종 주공격수로 활약했다. 2018~19시즌 도중 삼성화재로 트레이드 된 이후에는 외국인선수에게 밀려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양 팀 감독은 이번 트레이드에 대해 “V리그 개막을 앞두고 양 팀의 필요 조건이 맞아떨어진 만족스러운 트레이드다”며 “2주 앞으로 다가온 V리그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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