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2021년 지역 발전 세미나

권현수 기자 2021. 10. 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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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과대학교가 1일 지역 산업 발전과 기업 혁신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2021년 지역 발전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 및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지역사회 미래와 전망'을 주제로 대학, 지자체, 공공기관, 산업체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지역의 주요 현안 및 발전 전략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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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과대학교가 1일 지역 산업 발전과 기업 혁신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2021년 지역 발전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 및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지역사회 미래와 전망'을 주제로 대학, 지자체, 공공기관, 산업체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지역의 주요 현안 및 발전 전략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정인희 금오공대 기획협력처장을 비롯해 배용수 구미시부시장, 서경도 금오공대 산학협력중점교수, 세미나 발표자 및 공공기관, 산업체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 관련 3개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제1주제: 구미시 산업 발전 전략(발표자: 청주상공회의소 수석연구원 정수현) △제2주제: 지역 인재 유출과 시사점(발표자: 서경도 금오공대 산학협력중점교수) △제3주제: 구미시 기업혁신 전략(발표자: (재)천안과학산업진흥원 전략기획본부장 박성택, 영남대학교 경영학과 조교수 윤정현) 등의 순으로 전개됐다. 패널 간 토론 등을 통해 다양한 논의도 이뤄졌다.

제1주제 시간에는 지역 현황을 바탕으로 구미시 인프라와 지능형 디지털기기 산업, 기능성 섬유 산업, 이차전지 산업 등 경북 지역의 전략 산업을 연계한 발전 방안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제2주제 시간에는 기업 투자와 고용 창출, 지역 성장을 위한 우수 인재 확보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양질의 일자리와 정주 환경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필요성이 논의했다.

제3주제 시간에는 구미국가산업단지 산업구조의 분석과 중소기업의 독자적 경쟁력 및 수평적 네트워크 강화 방안 등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정인희 기획협력처장은 "지난 2018년 국립대학 육성사업을 시작하면서 지역 발전의 구심점으로 대학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며 "이번 세미나를 시작점으로 각 분야의 구체적 역할을 인지하고 우리 지역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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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수 기자 kda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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