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신규시책 발굴 보고회..직접 체감 행복에 초점

전원 기자 2021. 10. 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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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1일 김영록 지사 주재로 '2022년도 신규시책 발굴 보고회'를 열고 '전남 행복시대'를 실현할 각 분야 신규시책을 집중 논의했다.

올해 발굴한 신규시책은 행복시책 78건, 역점시책 36건, 정부정책 28건, 기타 현안 49건 등 총 191건 5094억원 규모다.

지난해 신규시책 발굴 보고회에선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전남의 미래성장동력을 중심으로 시책을 발굴‧논의했으나, 올해는 도민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행복시책에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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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건 5094억원 규모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일 오후 도청 서재필실에서 2022년도 신규시책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전남도 제공) 2021.10.1/뉴스1 © News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라남도는 1일 김영록 지사 주재로 '2022년도 신규시책 발굴 보고회'를 열고 '전남 행복시대'를 실현할 각 분야 신규시책을 집중 논의했다.

올해 발굴한 신규시책은 행복시책 78건, 역점시책 36건, 정부정책 28건, 기타 현안 49건 등 총 191건 5094억원 규모다.

지난해 신규시책 발굴 보고회에선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전남의 미래성장동력을 중심으로 시책을 발굴‧논의했으나, 올해는 도민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행복시책에 초점을 맞췄다.

전남도는 그동안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행정, 일자리, 경제산업, 농수산, 건설교통, 관광문화, 의료복지 등 각 분야 전문가와 이해관계자의 의견수렴을 여러차례 거쳤다.

분야별 주요 시책으로 행복시책에는 Δ교통약자 바우처 택시 지원 Δ폭염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Δ출산 가정 방문 산후조리 서비스 지원 Δ섬 캠핑 투어 지원 등을 담았다.

역점시책으로는 Δ마한문화유적 세계유산 등재 추진 Δ전남 갯벌 세계화 추진 Δ바이오기업 유치 및 육성 추진체계 구축 등을 발굴했다.

정부정책으로는 Δ양식수산물 재해보험 제도 개선 Δ보호 종료 아동 자립정착금 상향 지원 Δ사회서비스원 전남형 통합돌봄체계 구축 등을 제시했다.

기타 현안으로 Δ전남도 지정문화재 관리 통합시스템 구축 Δ독립운동 미서훈자 발굴 확대 Δ도민에게 다가가는 으뜸전남튜브 운영 등을 논의했다.

이 중 우수시책으로 선정된 사업은 2022년 본예산에 사업비를 반영해 신속 추진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행복시책 23건을 포함해 총 55건 1556억원 규모 사업을 내년 예산안에 반영하기 위해 심도 있게 검토 중이다.

김 지사는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국고사업도 중요하지만 도민 피부에 와닿는 체감형 행복시책이 더욱 중요하다"며 "추석 연휴 이후 코로나19 확산세를 막는 엄중한 상황에서도 도민이 체감할 행복시책과 획기적인 청년 프로젝트를 한 번 더 살펴달라"고 주문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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