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스폰서 의혹' 윤우진 최측근 사업가 체포

강희경 2021. 10. 1. 17: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의 '스폰서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윤 전 서장의 최측근 사업가를 체포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윤 전 서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사업가 최 모 씨를 어제 오후 강원 춘천 소양강댐 인근에서 체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지난달 윤 전 서장의 인천 거주지와 최 씨의 자택·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의 '스폰서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윤 전 서장의 최측근 사업가를 체포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윤 전 서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사업가 최 모 씨를 어제 오후 강원 춘천 소양강댐 인근에서 체포했습니다.

최 씨는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인천 영종도 일대의 부동산 개발사업 과정을 주도하며 윤 전 서장의 정·관계 로비에 관여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지난달 윤 전 서장의 인천 거주지와 최 씨의 자택·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앞서 최 씨와 동업했다는 A 씨는 개발 인허가를 위해 최 씨에게 로비자금 4억3천만 원을 건넸고 이 가운데 1억 원가량이 윤 전 서장에게 전달됐다고 주장하며 검찰에 진정을 냈습니다.

A 씨는 윤 전 서장이 전·현직 검사들과 국세청, 경찰 고위관계자들을 만나는 자리에 자신이 불려다녔으며 식사비와 골프비용 등을 여러 차례 대신 냈다고 주장하기도 했고, 지난 8월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지금 YTN 네이버 채널을 구독하면 선물을 드려요!

깔끔하게 훑어주는 세상의 이슈 [와이퍼]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