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합동총회 배광식 총회장 취임.."교회 회복 최선"

이수지 2021. 10. 1. 17: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의 배광식 106회 총회장이 교회 회복을 약속했다.

배 총회장은 1일 서울 강남구 총회회관에서 106회 총회장 이·취임 감사예배에서 "코로나19 상황으로 사회적으로나 교회적으로 위기의식이 팽배한 시기에 중책을 맡았다"며 "이에 더 깊은 기도와 헌신으로 귀한 동역자들과 은헤로운 동행을 시작하려 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106회 총회장 이·취임 감사예배에 참석한 배광식 신임 총회장(왼쪽에서 두번째) (사진=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제공) 2021.10.0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의 배광식 106회 총회장이 교회 회복을 약속했다.

배 총회장은 1일 서울 강남구 총회회관에서 106회 총회장 이·취임 감사예배에서 "코로나19 상황으로 사회적으로나 교회적으로 위기의식이 팽배한 시기에 중책을 맡았다"며 "이에 더 깊은 기도와 헌신으로 귀한 동역자들과 은헤로운 동행을 시작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총회사역이 전국 교회와의 은혜로운 동행이 되도록 전국적인 기도운동을 계속 전개해 신앙과 본질과 영성을 회복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배 총회장은 전국 기도운동, 한국교회 신뢰 회복 및 연합, 미래자립교회와 농어촌교회 격려, 총신대·총회세계선교회·기독신문화 협력 도모, 기독신문사 역할 강화, 차세대 신앙교육 활성화, 목회자 노후 정책 추진, 장자교단 역할 및 책임 수행 등을 역점 사업으로 내걸었다.

직전 총회장 소강석 목사는 이임사에서 "우리 총회도 우리 안에는 오징어 게임을 하고 싶어 하는 욕망과 탐심이 있을 수 있다고 본다"며 "오징어 게임이 아니라, 오징어 게임을 멈추게 하는 거룩한 게임 체인처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배 총회장이 전면에서 거룩한 게임 체인저가 되길 바란다"며 "교단 내부에 있을 수 있는 오징어 게임을 다 종식 시키고 더 거룩한 성 총회를 이루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감사예배는 코로나19 방역 조치에 따라 사전 등록된 인사들만 참석했다. 총회장을 지낸 박무용 목사와 이승희 목사가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총회 산하 기관장들과 상비부장들이 참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