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다롄서 달걀 크기 우박 쏟아져..피해 속출

정준형 기자 2021. 10. 1. 17: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랴오닝성의 항구도시인 다롄의 일부 지역에 달걀 크기만 한 우박이 쏟아져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어젯(30일)밤부터 오늘 새벽 사이 다롄 일부 지역에 천둥·번개와 함께 우박이 쏟아졌습니다.

특히 일부 우박은 크기가 달걀만 한 것도 있었으며, 이 때문에 야외에 세워둔 차량들의 유리창이 깨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 랴오닝성의 항구도시인 다롄의 일부 지역에 달걀 크기만 한 우박이 쏟아져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어젯(30일)밤부터 오늘 새벽 사이 다롄 일부 지역에 천둥·번개와 함께 우박이 쏟아졌습니다.

특히 일부 우박은 크기가 달걀만 한 것도 있었으며, 이 때문에 야외에 세워둔 차량들의 유리창이 깨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한 주민은 "다롄에서 50년동안 살았지만 이렇게 큰 우박은 처음"이라며 "우박에 유리창이 깨질까 봐 밤새 창문 근처에 가지 못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또 우박으로 비행기가 파손되면서 항공편도 일부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롄 공항은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항공기가 파손돼 일부 항공편이 지연되거나 취소됐다"며 "항공사와의 조율을 통해 승객들이 다른 비행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웨이보 화면 캡처, 연합뉴스)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