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 운전' 래퍼 장용준 사전구속영장 신청
보도국 2021. 10. 1. 17:35
경찰이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래퍼 장용준씨에 대해 오늘(1일)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장씨에게 음주 측정거부, 공무집행방해, 무면허 운전 등 총 5가지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아들인 장씨는 지난달 18일 밤 10시 반쯤 서울 서초구 일대에서 접촉사고를 낸 뒤 음주 측정 요구에 불응하며 경찰관의 머리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다만 음주운전 혐의는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앞서 장씨는 음주운전으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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