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위생 공장 논란' 던킨도너츠 "전 사업장·생산시설 위생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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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너츠를 만드는 공장의 위생 상태에 문제가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 던킨도너츠가 전 사업장과 생산 시설의 위생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비알코리아는 현재 진행 중인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던킨 생산센터 점검 결과에 따라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이와 별도로 이번 주 안에 전 사업장과 생산 시설에 대한 철저한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보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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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넛 브랜드 던킨을 운영하는 SPC그룹 산하 비알코리아는 1일 “생산 설비를 미흡하게 관리한 점에 대해 머리 숙여 깊이 사죄드리며,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개선을 위한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비알코리아는 현재 진행 중인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던킨 생산센터 점검 결과에 따라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이와 별도로 이번 주 안에 전 사업장과 생산 시설에 대한 철저한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보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전 생산 설비 세척주기를 HACCP 기준보다 엄격하게 적용 △전 생산 시설에 대해 글로벌 제3자 품질 검사 기관을 통한 위생 점검 실시 △노후설비 교체·추가도 하겠다고 밝혔다.
비알코리아는 “이번 사태로 피해를 입는 가맹점주님들의 고통에 책임을 통감하며, 향후 가맹점주와 협의를 통해 상생 지원책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공장의 위생 상태에 대한 제보 영상과 관련해 조작 의심 정황이 발견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는 점도 강조했다.
비알코리아는 “제보자로 추정되는 직원은 소형카메라를 몰래 반입하여 영상을 촬영하였으며, 고의성을 가지고 이물질을 제품 반죽에 투입하는 모습이 확인됐다”며 “이는 식품 테러에 해당하는 행위로서 계획적인 소행으로 추정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백소용 기자 swini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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