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4번타자' 이대호, 프로데뷔 20년 만에 2,000안타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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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4번 타자' 롯데 자이언츠의 이대호가 마침내 2,000안타를 때려냈다.
이대호는 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펼쳐지고 있는 KT 위즈와의 더블헤더 1차전 경기에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대호는 스코어가 3-3으로 팽팽한 가운데 3회 말 타석에 서 상대 선발투수 고영표를 상대로 우전 안타를 쳐냈다.
전날까지 1,999안타를 기록 중이던 이대호는 이 안타로 프로 데뷔 20년 만에 KBO리그 역대 14번째 2,000안타를 때려낸 타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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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조선의 4번 타자' 롯데 자이언츠의 이대호가 마침내 2,000안타를 때려냈다.
이대호는 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펼쳐지고 있는 KT 위즈와의 더블헤더 1차전 경기에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대호는 스코어가 3-3으로 팽팽한 가운데 3회 말 타석에 서 상대 선발투수 고영표를 상대로 우전 안타를 쳐냈다.
전날까지 1,999안타를 기록 중이던 이대호는 이 안타로 프로 데뷔 20년 만에 KBO리그 역대 14번째 2,000안타를 때려낸 타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2,000안타는 이승엽, 양준혁, 최형우 등 국내 야구를 대표하는 타자들이 달성한 대기록이다. 이날 이대호는 2,000안타와 더불어 2004년부터 13시즌 연속 세 자릿수 안타까지 함께 작성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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