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민의 날' 모범시민·코로나유공자 61인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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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는 1일 제27회 '통영시민의 날'을 맞아 시청에서 모범시민 표창패 수여식과 코로나19 위기 대응 유공자 감사패 수여식을 했다.
코로나19 위기 대응 유공 감사패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에서도 적극적 참여와 희생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킨 25명에게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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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통영시는 1일 제27회 '통영시민의 날'을 맞아 시청에서 모범시민 표창패 수여식과 코로나19 위기 대응 유공자 감사패 수여식을 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개최했다.
모범시민 표창패는 사회 각 분야에서 시정발전을 이끌고 묵묵히 선행을 이어오며 남다른 애향심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36명에게 수여했다.
코로나19 위기 대응 유공 감사패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에서도 적극적 참여와 희생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킨 25명에게 수여했다.
모범시민은 ▲읍면동 15명 ▲각종 분야(보훈, 자원봉사, 세무 등 15개 부문) 15명 ▲유관기관 부문 6명이 수상했다. 코로나19 위기 대응 유공자는 ▲의료진 3명 ▲기부자 1명 ▲방역 3명 ▲봉사단체 2개 단체 ▲유관기관 부문 5명 ▲공무원 11명이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시민의날 기념식을 개최하여 많은 시민들 앞에서 수상자들의 노고를 널리 알리고 감사와 축하를 하고 싶었으나 약식으로 수여식을 개최함을 널리 헤아려 주기를 바라며, 수상자 여러분이 각자의 분야에서 보여준 활동과 헌신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시간을 헤쳐 나가는데 큰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모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13만 통영시민과 함께 소중한 일상을 되찾을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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