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소재 정신병원서 11명 추가 확진..사흘새 누적 4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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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는 1일 관내 한 정신병원에서 발생한 집단감염과 관련, 입원 환자 11명이 추가로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입원 환자 290여명, 의료진 등 종사자 80여명이 있는 이 병원에서는 지난달 29일 입원 환자 1명이 처음으로 확진된 후 진행한 전수 검사에서 사흘 새 총 4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지금까지 확진자는 입원 환자 44명, 종사자 1명 등이다.
이 병원에서는 입원 환자의 95%가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친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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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오산시는 1일 관내 한 정신병원에서 발생한 집단감염과 관련, 입원 환자 11명이 추가로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입원 환자 290여명, 의료진 등 종사자 80여명이 있는 이 병원에서는 지난달 29일 입원 환자 1명이 처음으로 확진된 후 진행한 전수 검사에서 사흘 새 총 4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지금까지 확진자는 입원 환자 44명, 종사자 1명 등이다.
첫 환자의 감염 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 병원에서는 입원 환자의 95%가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친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감염자 대부분이 돌파감염 사례인 것으로 추정된다.
오산시 방역 당국은 역학 조사를 벌이는 한편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여부를 검토 중이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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