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구리 부상' 폰트, 상태 호전..SSG "다음주 캐치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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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구리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SSG 랜더스의 외국인 투수 윌머 폰트가 돌아온다.
SSG는 1일 "폰트가 부상 부위인 좌즉 내복사근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상태가 좋아졌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폰트는 시즌 초부터 선발 투수들의 잇단 부상에 투수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SSG의 에이스다.
선발 투수들의 잇단 이탈로 불펜이 과부화된 상황에서 긴 이닝을 책임져 줄 수 있는 폰트의 이탈은 SSG 입장에선 악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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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옆구리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SSG 랜더스의 외국인 투수 윌머 폰트가 돌아온다.
SSG는 1일 "폰트가 부상 부위인 좌즉 내복사근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상태가 좋아졌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주부터 캐치볼을 진행할 예정이다. 등판시기는 몸 상태를 지속적으로 체크한 뒤 판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시즌 막판 가을야구 진출 경쟁을 하고 있는 SSG 입장에선 반가운 소식이다.
폰트는 시즌 초부터 선발 투수들의 잇단 부상에 투수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SSG의 에이스다.
하지만 지난달 16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 등판을 마친 뒤 옆구리 통증을 호소했다. 다음날 폰트는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선발 투수들의 잇단 이탈로 불펜이 과부화된 상황에서 긴 이닝을 책임져 줄 수 있는 폰트의 이탈은 SSG 입장에선 악재였다.
다행히 폰트가 예정대로 약 2주간 치료와 재활 끝에 복귀를 앞둬 팀 전력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폰트는 올 시즌 22경기에 등판, 7승 4패 평균자책점 3.56을 기록중이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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