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정권 첫 법무장관' 강금실 "이재명 지사에 힘 보태고 싶다"

강승남 기자 2021. 10. 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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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정부 첫 법무부장관을 지낸 대표적 '친노(親盧)' 인사인 강금실 전 장관이 1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제주지역 순회경선 현장을 찾았다.

강 전 장관은 "진작부터 합동연설회 현장에 나오고 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여러 사정으로 인해 그러지 못했다"며 "제 고향인 제주에서 열리는 경선인 만큼 반드시 방문해 힘을 보태고 싶었고, 제주 지역 승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이 지사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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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민주당 제주경선 현장 방문
강금실 전 법무부장관이 1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제주지역 순회경선이 열린 제주시 난타호텔을 방문, 이재명 경기지사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강 전 장관은 노무현 정부 첫 법무부장관을 지낸 대표적인 친노인사로, 현재 이 지사 대선캠프의 후원회장을 맡고 있다. 2021.10.1/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노무현 정부 첫 법무부장관을 지낸 대표적 '친노(親盧)' 인사인 강금실 전 장관이 1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제주지역 순회경선 현장을 찾았다. 강 전 장관이 합동연설회장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강 전 장관은 이날 오후 제주 합동연설회가 열리는 제주 제주시 호텔난타를 찾아 이 지사와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강 전 장관은 이재명 경기지사의 대선캠프인 열린캠프 후원회장을 맡고 있으며 제주가 고향이다.

강 전 장관은 "진작부터 합동연설회 현장에 나오고 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여러 사정으로 인해 그러지 못했다"며 "제 고향인 제주에서 열리는 경선인 만큼 반드시 방문해 힘을 보태고 싶었고, 제주 지역 승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이 지사를 응원했다.

이 지사는 "강 전 장관이 방문해 그 어느 때보다 힘이 난다"며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앞서 강 전 장관은 지난 8일 제주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지사에 대해 "실용주의적인 접근을 하는 정치인으로 현실적인 대안을 만들어내는 창의성을 가졌다"고 말했다.

또 "검찰개혁은 단순 단독 기관을 고치자는 것이라기보다 결국 국민의 입장에서는 투명하고 합리적인 사회로 바꾸어 나가고자 하는 요구다"며 "그런 점에서 이 후보는 능력과 식견을 갖췄다"고 피력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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