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공공와이파이 시범 서비스 시작..'데이터 프리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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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가 공공 생활권역에서 시민 누구나 데이터 접근이 가능하도록 공공 와이파이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에서 B-Net(Bucheon Network) 구축의 일환으로 2022년까지 부천시 면적의 25%를 공공와이파이 시범 서비스 지역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공와이파이 시범 운영은 시민에게 균등한 데이터 접근권을 제공하고자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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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가 공공 생활권역에서 시민 누구나 데이터 접근이 가능하도록 공공 와이파이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에서 B-Net(Bucheon Network) 구축의 일환으로 2022년까지 부천시 면적의 25%를 공공와이파이 시범 서비스 지역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1단계 구간은 심곡천변 → 원미동 일원 → 부천 북부역 광장 → 상살미 마을 → 중앙공원 → 송내역(환승센터 포함) → 고강동 은행단지 순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우선 1일 심곡천변을 시작으로 순차적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며, '부천 공공와이파이'가 연결된 모든 곳에서 최초 한번 설정으로 자동연결이 가능한 보안접속 환경을 제공한다.
이용방법은 스마트폰 와이파이 접속화면에서 'PublicwifiSecure@Bucheon'을 선택 후 ID와 비밀번호 입력란에 'bucheon'을 입력하면 된다.
이번 공공와이파이 시범 운영은 시민에게 균등한 데이터 접근권을 제공하고자 추진한다.
특히 부천은 서울시 면적(605.02km2)의 8%(53.44km2)에 해당하는 도시 규모에 인구 밀도는 서울시와 순위를 겨를 정도로 인구 과밀 도시이다. 시는 도시 전역에 이미 구축한 자가통신망을 활용, 실질적인 데이터 프리 도시를 구축, 도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공공 와이파이 구축과 서비스 운영을 위해 현행 전기통신사업에서 규정하고 있는 관계 조항을 준수하면서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참여 기업(아토리서치(주))이 기간통신사업자 자격을 갖추고 공공과 민간협력사업으로 협력 중이다. 또한 안정적·지속적 서비스 운영 방안을 위해 특수목적법인(SPC) 설립도 국내 처음으로 검토 중이다.
장덕천 시장은 "공공와파이는 통신비를 절감하기 위한 단순한 인터넷 접속 기능을 뛰어넘어 향후 스마트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 시설 구축의 기회"라면서 "부천시민 모두가 데이터 접근에 소외되지 않고 데이터 프리 도시로 도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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